아침에 출근하면서 앞에 옆에 뒤에 수많은 차들을 본다.

그 생김새가 특이한 것도 없고,

눈을 멈추게 하는 것도 없다.

매일 보는 너무나도 흔해빠진 것들이다.



그 차가 처음 선보였을 때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봤을 것이다.

그 전에 나왔던 차와 대조가 되면서 장점이 엄청 부각되을

것이고,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기 때문에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번 더 그 차를 보게 된다.



아반떼가 처음 나왔을 때,

난 그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외국차에 대한 환상이 없어졌다. 그때 당시만.

우리나라도 이제 이런 차를 만들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구나 하고.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흔해빠진 차도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차가 나오면 잠깐 관심을 가지고 .....

좀 지나면 또 그저 그런차로 밖에 보지 않는다.



지금은 매그너스가 정말로 멋져보인다.

나온지 조금 오래됐지만 아직은 내 관심을 끈다.

언제 이 관심이 변할지 모르겠다.



이런 관심과 주목을 오랫동안 끄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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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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