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02.02.19)

나만의 공간 2005. 10. 14. 13:01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진주에서 고등학교를 유학했던 저는 주말에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유희는 영화감상?이였죠.

토요일 오후. 일주일 7일 중에 나에게 주어진 자유로운 시간이였죠.

-일요일도 학교를 가는 그런 학교를 다녔죠.

토요일 오후 얼마간 주어진 그 시간동안에 영화는 값싸고-삼류 극장에서는 500원에

두프로를 볼 수 있다-즐겁게 보낼 수 있게 친구랑 같이 어울리게 해 주는 훌륭한

매개체 역할을 했던 것이죠.



그 때부터 영화는 저의 여가활동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되었죠.



요즘 꿈을 꾸는 것이 있답니다.

까만 커튼치고 깜깜한 거실에 앉아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는 것입니다.

표를 예매를 하던지 구매하던지 어째든 구해서 시간맞쳐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재미도 있겠지만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영화를 보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룸메이트가 그런 시스템을 집에다 설치했더군요.-약간 후지지만.

정말 재미있더군요.

최근에 좋은 시스템들이 속속 나오는데 ......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가격이 어떻게 되면, 스피커는, 플레이어의 성능은 .....



후후후 문제는 그런 시스템을 설치할 집이 없다는 것입니다.

집이 없어요.



그래서 아직은 꿈을 꾸는 단계입니다.



일반적으로 꿈은 이루어지기 힘든 것이라 하는데

저한테 이 꿈의 실현은 아주 가까이 있는 듯합니다.



My dream is come true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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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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