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렇게 거창한 제목을 단 이유는 별로 없고, 남들도 어떤 장편의 글을 쓸때 그 글을 쓰는 이유, 기타 주변에 감사한 사람등에 관하여 쓰길래 나도 달아보았다.

먼저 이렇게 사이버 공간을 허락해준 뽕과장에게 감사하며 글을 써보도록 한다.

요즘처럼 시간이 많다보니, 내가 살면서 진정한 고해성사를 해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떨 때는 성당에 가서 할까도 생각했지만, 뭐 굳이 그런 형식을 갖추지 않더라도, 고해성사라는것이 자기의 잘못과 지나간 일에 대하여 스스로가 생각할 시간과 안에 있던 하고 싶은 말들은 하는것이라 생각되어 이렇게 사이버 공간에 고해 성사를 하게 되었다.

나도 내년이면 40이 된다. 뒤돌아 보면 벌써 그렇게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아직도 내가 40이 된다는 실감이 안난다.

그래서 진솔하게 내 인생에 대하여 추억을 더듬는 형식을 취하여 하나 하나 써가보기로 하겠다.
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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