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2002.11.05)

나만의 공간 2005. 10. 14. 15:32
저번 주 토요일에 퇴원을 했다.
갈비뼈 하나 금이 간 걸로 한달이 넘게 입원을 해 있었던 곳을.
33살이라는 나이가 많기는 많은가 보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많은 이런 저런 경험을 많이 해 볼 수 있는 기간이니깐
-심지어 교통사고까지 나서 차를 폐차까지 하는 경험을 해 봤으니 ㅎㅎ
아직 보험회사와 합의 문제가 남아서 필요한 서류를 가지러
동부병원을 다시 갔다.
오랫만?에 보는 사무장님과 대리, 간호사들이 반갑더군.
덕분에 오전 내내 전철에서 시간을 보냈고
점심시간에 맞춰 회사에 출근해서
사람들과 같이 밥을 먹었다.
이제는 그런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겠지?
그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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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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