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회

나만의 공간 2005. 11. 5. 09:17

어제가 이곳 INTEGMA에 출근한지 4일째 되는 날이다.

환영회가 있었다.

환영회 전초전은 한달 전에 이미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또 한번 더 해 두번의입사 환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육고기(주로 삼겹살)를 10월 엘지전자 퇴사한다고 너무 많이 먹어

어제는 육고기를 먹고 싶지 않아 해물탕을 먹었다.

한잔 술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5명이서 나눴다.

구체적이진 않지만 INTEGMA의 방향과 사장님께서 현재 진행 중인

미래 구상, 사람 모집, 일하는 방식 등등을.

어제와 같은 회식 자리를 있을 때마다 나오는/나올 애기거리지만

서로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매번 나눠도 좋은 그런 말들인 걱 같다.

2차는 한달전에 2차로 같던 맥주집에서 맥주 5백 한잔씩 더하고

집으로 갔다.

3호선에서 6호선을 갈아타는데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합정까지 확실히 제대로 갔고 다음역에서 내려야지 하는 생각까지 했는데

눈을 떠보니 전철 문이 닫히면서 망원이라는 글씨가 차창을 지나가고 있었다.

마포구청역에서 아파트까지 10여분을 걸어서 12:20분쯤 집에서 도착...

이렇게 환영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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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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