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에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에우리디케는 오르페우스의 아내로 뱀에 물려 저승으로 갔다. 에우리디케는 아내를 너무나 사랑해 저승으로 가서 염라대왕쯤 되는 신에게 애원해서 간신히 아내를 저승에서 데레고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저승을 벗어나기 전에는 뒤돌아 보지 말라는 조건을 단다. 저기 몇발자국만 가면 저승을 벗어나 아내 에우리디케랑 행복하게 살 수 있을텐데.... 그 몇발자국을 참지 못하고 어여쁜 아내가 잘 따라오나 궁금해 뒤돌아 보는데... 갖은 노력을 끝에 달콤한 결과가 기다리는 것을 알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평생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것만 잘 참았더라면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있을지도 모를텐데.... 당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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