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ll we dance?
쿄코
두편의 영화를 보고 한 때 나도 저런 멋진 춤을 배울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나 자신에게 던진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용기가 없어-사회적으로도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다-
감히 그런 곳에 기웃거릴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이 그런 곳에 다닌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부럽기 그지 없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댄스를 배우고 있다.
두번의 강습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가 있었고 운동량도 많았다.

ㅎ후후
감히 내가 그런 곳에 다닌다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나 역시 믿기지 않는데...

나이가 들어서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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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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