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한병을 어제샀다. 혹사 홀짝거리는 상상에 어제 저녁이 즐거웠는데 막상 직접 마셔보니깐 예전 프랑스에서 마셨던 그 운치가 느껴지질 않았다. 맛도 그 맛이 아니였다. 어제 점심을 먹고 까르푸를 갔는데 집에 술이 하나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어ㄸㄴ 술을 살까 고민하다 포도주가 적당할 것 같아 포도주 중에 이름을 들어본 듯한 것을 하나 골랐다 그리고 가격은 좀 비쌌지만 포도주 콜크 따개로 하나 구입했다. 그리고 사무실에 들어와서 포도주를 공부를 했다 그런 후에 밤에 한잔을 의미하는 상상을 했었다. 역시 상상하는 것이 훨씬 더 멋있었던 것 같다. 다음 저녁에도 새로 한번 시도를 해봐야지. 그 때도 분위기나 맛이 상상했던 것에 훨씬 미치지 않으면 어쩌지? |
'나만의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곤(2002.11.25) (0) | 2005.10.14 |
---|---|
감기(2002.11.25) (0) | 2005.10.14 |
진정한 아름다움이란(2002.11.12) (0) | 2005.10.14 |
낚아채기(2002.11.07) (0) | 2005.10.14 |
건망증(2002.11.01) (0) | 2005.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