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평을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겨우 차를 한대 골랐다.
생각보다 많이 비쌌다.
예상은 했지만 맞는 가격이 흔지 않았다.
택현이 형님이 골라주셨는데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그냥 구입했다.

차를 운전해봤는데 예전 라노스랑은 많이 차이가 나서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
운전석의 높이와 운전대 각종 장치의 위치 등등이 너무 달랐다.
처음에는 브레이커도 많이 밀리는 것 같았고,
언덕에서 속도가 거의 붙질 않았고
시험 운전에서 땀이 다 날지경이였다.

아침에 차를 길들이기 위해 회사로 몰고 왔는데
좀 익숙해서인지 좀 많이 나아진 것 같았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너무 시끄럽다는 것이다.

97년식에 9만을 넘게 달렸는데 좀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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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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