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빛은 일곱새깔 무지개로 이루어져 있다. 프리즘을 통해서만 그 일곱색깔을 구별해서 볼 수 있을 뿐 그냥 보이는 것은 무색일 뿐이다. 그러나 빛의 성격이 반사하는 특성이 있어 특정한 색을 반사하는데 그 반사된 빛으로 인해 우리는 색깔을 구분한다고 한다. 빨간 색의 옷을 빛 중에 빨간 색만이 반사되어 우리 수정체 안에 투영되어 느끼는 색이리라. 까만 머리색깔도, 까만 눈동자도, 빨간 입술도.. 실제는 비록 7개의 색깔로 이루어졌지만 단지 빛의 반사하는 특성때문에 특정한 색깔로 나타나는 것이다. 빛만이 그런 것일까? 사람의 존재 역시 마찬가지 일꺼다. 여러가지가 복합적인 요소가 뒤섞여 인간이라는 존재가 되었지만 그 존재가 몇가지 특징적인 것만은 반사해 내는 특성으로 인해 그 특성만을 지닌 존재로만 인식되는 것일께다. 나쁜 놈 하는 사람도 알고보면 착한 구석이 많다. 착하다 나쁘다로 양분하여 예을 들기에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단지 조금 섦명을 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또한 예쁜 사람. 자세히 보면 미운 구석이 있다.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다. 이처럼 많은 복잡한 요소의 집합체인 인간을 난 너무나 단순히 보여지는 것에 의해 그 존재를 너무나 쉽게 평가하지는 않았는가 하는 생각든다. 숨겨진 다른 요슬 찾아내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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