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집들이가 있었다. 고향 친구들 초대. 택영, 태연, 민경(병삼+희수), 선엽. 민숙(아들) 이렇게 5명의 고향 친구들이 우리집을 방문했다. 9시30분쯤 나가는 친구들의 뒷모습을 보니 흐뭇한 웃음이 나왔다. '언제나 정감가는 친구들, 착한 녀석들' 그런 친구들과 지속적인 연을 만들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 집사람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제, 어제 결혼식에 은진이까지 와서 같이 지낸다고 바쁘고 힘들텐데... 그 와중에도 집들이한다고 찬거리 사랴, 음식만들랴,... 많이 지쳤을텐데 끝까지 웃음으로 사람들은 대해 주는 모습에 미안하고 민망했다. 난 피곤하다고 잠만 잤으니... 아름다운 그녀에게 잘해줘야할텐데.. 많이 미안하다는 말 밖에 지금은 할 수 있는게 없네 그려. "사랑합니다. 여보" 항상 지금의 웃음을 잊지않도록 이 남편이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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