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2004.02.13)

나만의 공간 2005. 10. 14. 16:26
지금 난 마이너스 통장에서 500만원을 꺼내 주식에 투자를 했다.

현대건설에다 450주를 몰빵했다. 영어로 ALL IN 이라고 하나?

3일이 지났는데 수익률은 이미 7%가 넘었다,

이미 세금을 빼고도 1년치 은행이자는 번 셈이다.

가시적인 1~2십만원을 벌기 위해 빚을 내서 불확실한 곳에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난 지금 정말 중요한 투자에는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나와 내 집사람, 내 가정을 위한 투자 말이다.

나와 집사람과 가정의 현재와 미래라는 것은

정성적 혹은 정량적으로 표현할 수 없다.

그래서 어떻게 얼마나 무엇을 어디에 나의 몸을 던져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투자를 못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무엇을 위해? 가정의 행복을 위해

이것만은 확실하다.

이제 나와 집사람과 가정을 위해 투자해야만 하는 시기인 것 같다.

비록 투자의 실체가 명확하지 않지만

가능한 실체화시키고 그기에 나를 집중시켜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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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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