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꿈을 이루지 못하도록 당신을 꽁꽁 묶어놓고 있는 가장 강력하고 끊기 어려운 체인은 바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것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어 당신을 묶고 있는데, 계속 강력해져 고등 학교를 졸업할 때쯤이면 굉장히 단단하게 당신을 묶어두게 된다. 그 체인은 단순히 꿈을 이루려는 것만 방해하는 것이 아니다. 아주 작은 시도를 해보기도 전에 자발적 으로 꿈에 대한 도전을 미루게 만든다. 실제로 그것은 가끔 당신이 꿈을 가져보는 것조차 중단하도록 훈련시키기도 한다. 그 정도로 강압적이고 파괴적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당신이 풍부한 감정을 지니는 것도 방해해 인생의 거의 모든 중요한 분야에서 평범함을 받아들이도록 주입한다. 그 결과 당신의 비전, 희망 그리고 당신이 이룩할 성취는 실패에 대 한 두려움으로 인해 억눌려 철저히 파괴된다. 더욱 심각한 것은, 사람들 대부분은 오랫동안 실패에 대 한 두려움을 갖고 살아왔기에, 그 두려움이 이제 잠재의식 속으로 파고 들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대 부분의 시간 동안 그런 잠재의식을 인식조차 못한다. 그럼에도 그것은 순간순간 우리의 인생과 일의 결정과정에 영향을 끼친다. 사람을 쇠약하게 만드는 이 두려움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 그러므 로 자신을 위해서는 물론이고, 자신의 아이들과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그 체 인을 끊어버려야 한다. 두려움에는 다음과 같은 두 종류의 두려움이 있다. * 좋은 두려움: 인생에 도움을 주고,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건강한 감정 * 나쁜 두려움: 감정적으로 불구가 되게 만들고, 나아가 치명적이고 매우 파괴적인 감정 좋은 두려움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적인 한계를 가르쳐준다. 뜨거운 난로에 두 번 다시 손을 대지 못하 도록 해 주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좋은 두려움은 법에 순응 하고, 우리의 행동이 법의 테두리를 넘어서지 않도록 가르쳐 준다. 그러므로 좋은 두려움은 체포되어 감옥에 가는 것을 방지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또 다른 종류의 두려움이 있다. 당신의 적이 되는 나쁜 두려움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두려 워하지 않아야 할 일까지 두려워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경우 나쁜 두려움은 실체를 포착하기 어려울 정도로 교묘하다. 그러나 그 결과는 엄청나다. 당신이 하려는 수많은 좋은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훼 방 놓고, 커다란 성공을 이루는 것을 방해한다. 나아가 당신이 어떤 일을 시도해 보려는 것조차 막아 버릴 때도 있다. 나쁜 두려움에 휩싸인 사람은 어린 시절 야구를 할 때부터 좋은 공이 들어와도 방망이를 휘두르지 못 한다. 헛스윙을 하거나 삼진을 당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수업 시간에 손을 들어 질문도 하지 못한다. 자신의 질문이 어리석은 것으로 밝혀질까 두렵기 때문이다. 나쁜 두려움에 휩싸인 사람들은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매우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동료나 배우자에게 부탁을 하지 못한다. 부탁을 거절당하거나 그 부탁으로 인해 자신이 어리석게 보이거나 비 판 받을 것을 두려워해서이다. 상사에게 채택되지 못할까 두려워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얘기하지도 못 한다. 사업을 시작해보지도 못한다. 실패해서 오히려 모든 것을 잃게 될까 두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좋은 두려움과 나쁜 두려움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 것인가? 좋은 두려움은 당신과 당신 주변 사람들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을 가져온다. 그러나 나쁜 두 려움은 당신이 올바르고 좋은 일을 하려는 것을 방해하고, 당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최선인 것을 성취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예를 들어 나쁜 두려움은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바보처럼 보일지도 모른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수업 시간에 손을 들고 질문하지 못하게 한다. 반면 좋은 두려움은 만약 질문을 하지 않으면 중요한 것을 배우지 못하게 되어 미래에 그와 관련된 것을 이룰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얘기해 준다. 그러므로 나쁜 두려움의 근원은 즉각적인 만족을 원하는 갈망 또는 단기적이고 눈앞에 보이는 손실에 대한 두려 움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지금 바로 이순간 당신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좋은 두려움입니까, 나쁜 두려움입니까? 당신을 움직 이는 것은 즉각적인 만족을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입니까? 아니면 미래의 성취를 위한 원동력 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발전적 두려움입니까? 자신의 행동의 원동력을 좋은 두려움으로 가득 채워 봅시 다. 이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당신 안의 또 다른 힘, 행동의 원동력으로서의 파워를 발견할 수 있 게 될 것입니다. |
'나만의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겐다즈(2005.06.28) (0) | 2005.10.14 |
---|---|
5주를 넘어서(2005.06.23) (0) | 2005.10.14 |
[펀글]율곡이 걱정했던 나라(2004.12.22) (0) | 2005.10.14 |
불교(2004.03.01) (0) | 2005.10.14 |
집들이 - II(2004.02.16) (0) | 2005.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