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23일 결혼 2주년이다.
사랑의 유효기간이 1.5년 ~ 2년이라고 하는데 딱 걸렸네 ㅎㅎㅎ
그런데 집사람은 모르겠지만, 난 유효기간이 훨씬 연장될 것 같다.
지금의 나는 연애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이 집사람을 사랑하는 것 있고,
앞으로도 더더욱 그럴 것이다 라고 장담할 수 있으니깐.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 말이 있는데
그건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
지금 나는 안했다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할 정도로 결혼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벤처 생활로 인해 대기업에 다닐 때처럼 집사람과 많은 시간을 같이 할 수
없어 간혼 집사람이 <하숙생>이라고 나를 지칭하면서 아쉬워 하긴 하지만...
오늘 나에게 아주아주 행복한 결혼 2주년을 맞이한다.
3주년 4주년 5주년 ..... 앞으로도 계속 이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 ㅎㅎㅎㅎㅎㅎㅎㅎ
""""" 마누라야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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