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금만 지나면 우리 강생(鋼生)이가 세상에 태어난다.
강생이를 세상에 맞이하고, 커가는 모습을 하나하나 기록하기 위해 오늘부터
강생이를 위한 글을 작성하기로 하고 나의 블로그에 새 아이템를 하나 만들었다.
강생이라는 예명은 처음 아빠가 될 내가 지었다.
어린 시절 시골 엄마(강생이 할머니)께서 정겹게 부르는 소리-어르신들께서
애기들을 강생이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어본 경험이 한번씩은 있을 것이다-가
순간 떠올라 그것을 뱃속에 있는 우리 애기의 애명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강생이의 어머니가 될 집사람이 임신할 당시에 엄청난 격무로
도저히 애기가 들어설 가능성이 없었는데 떠~억하니 생겼다.
그로인해 강생이 엄마가 강할강 태어날 생으로 해석했다.
어찌되었던 정겨운 뜻과 생성되었을 때의 의미를 담고 있는 우리 애기의
예명은 강생이다.
오늘부터 강생이의 육아일기를 시작해 본다.
(강생이 출산 예정일 : 2월 1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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