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밀이?가 맞는 말인가?
어째든 울 강생이가 뒤집기를 자유자재로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오른쪽으로만 해서 눕혀놨다가 조금있다 강생이를 찾아보면
구석혀 쳐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명량소녀답게 엄마 아빠를 보면서 헤벌려 하고 웃으면서
또 하나 우리 강생이의 지저분한 비밀을 얘기하자면...
웃으면서 입가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특별한 일? 없으면 굿굿히 웃음을 지어 보이는
강생이는 엄마 아빠의 큰 즐거움다..
그런 강생이가 이제는 엎으려서 두 다리에 조금씩 힘을 주기 시작한다.
양팔에 힘을 주고 팔굽혀펴기 자세를 취한다.
조금만 더 하면 앞으로 밀고 나갈 것 같은데.......
저저번 주 일요일부터 위에서 설명한 배밀이 초기 활동을 시작해서 어제(저번 일요일)는
배밀이를 하지 않을까 내심 희망에 부풀었는데
아직 완벽한 배밀이는 시작하지 않고 있다.
아빠의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세밀한 관찰에 의하면 배밀이로 1mm정도 이동한 것 같다.헤헤헤
배밀이와 동시에 울 강생이는 걷기 시작할께다.
비록 아침과 주말. 아빠와 같이 하는 짧은 시간이지만
아빠가 그 시간에 강생이 다리에 힘주는 운동을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ㅎㅎㅎ
아빠는 욕심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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