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엄마랑 동네 병원에 가서 BTP(?) 주사를 맞았다고 한다.
울 강생이가 많이 아파할 것 같아
집에 가자마자 강생이를 봤더니 엄마 품에 안겨 모유를 먹고 있었다.
컴컴한 방안에서 눈을 감은 채.
젖을 다 먹이고 거실로 나온 엄마에게 오늘의 상황을 들어보니
역시 명랑아기답게 방글거리면서 병원에서 주사를 맞았다는 것이다.
의사선생님은 "얘는 뭐가 좋아서 이렇게 웃어?" 하시면서 의아해 하셨다나...
주사바늘이 허벅지에 들어갈 때마 잠깐 "으엑"하고 울고 계속 방실거렸다는
엄마의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역시 명랑아기다운 병원 방문기였다.
앞으로도 쭉 ~~ 방글거리면서 튼튼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명랑아기 우리 강생이 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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