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생이가 성장통을 겪고 있다.
낮은 포복으로 온 집안을 돌아다니는 이미 통달한 듯하다.
그럼 기어다니는 것을 해야할텐데..
기는 것을 뛰어 넘고 벌써 서기는 시도하는데
고통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이제 막 소파나 엄마 아빠 다리를 잡고 서는데
아직 중심잡기가 서툴러 까닥 방심하면
서 있다가 뒤로 까당 자빠져 작은 머리통이 바닥에
부딪친다.
"쿵"하는 소리가 날 정도 심하게 넘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때는 우리의 명량소녀도 울 수 밖에 없다.
빼~애 하고 울고 있으면 살며서 안아서 약간 달래주면
히죽 있는다.
이마나 머리에 빠알간 흔적이 있는데
눈에 눈물이 글썽이면서 온 얼굴은 웃음을 짓고 있는
강생이의 모습!
빨리 걷기 시작해서 넘어기는 빈도를 줄여야 강생이의 성장통?도
줄어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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