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의 겨울비가 생각나는군.
겨울비라~~~
만약 겨울비를 맞는다면 운치가 있을까?
아님 처량할까?
슬그머니 오는 겨울비
어쩐지 처량하다는 느낌이 드네.
그래도 겨울에는 눈이 와야돼.
이제 그 겨울도 얼마 남지 않았군.
눈도 비도 많지 않았던 2001/2002년 겨울이 되었군.
뭔가를 보낸다는 것은 허전함 감정이 앞서는 것인가 보다.
반복되는 그 계절의 하나인데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올 계절인데
왜 이리 아쉬움이 남는지.

팍팍 쏟아져라 뭐가 되었던지.............겨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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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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