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행복한 날, 넘 거창한가? 즐거운 날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스스로 작은 것에서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 칭했는데,
이제는 그 작은 것도 찾을 수가 없으니..

분명 내 주위에는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난 감지하지 못할 뿐이고..
예전에는 그것들 순간 순간 발견하고
조그마한 희열을 느꼈는데..

그것을 감지하고 못하고는
삶의 여유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 것 같다.

그렇다면 지금의 나에게는 여유가 없다는 것인데.......
맞다.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얼까?

원인이야 뻔한데......
원인이 있으면 좋은 결과을 위해 그 원인을 제거해야하는 것이
공돌이의 삶이건만
왜 난 그것을 못하고 있는 것일까?

즐거운 삶을 영유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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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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