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이 결혼식

2005년 10월 29일

순진이가 한여자와 평생을 같이하기로 약속한 날이다.

성당에서 한 결혼식인만큼

항상 신성하고 고귀한 결혼 생활을 하길 바란다.

그런데 우리 ECC 멤버들의 참석이 갈수록 저조하다.

나이가 하나 둘 들어갈 수로고 개인적인 일이

더 중요하고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겟지만

앞으로 축하하는 자리를 서로 빛내주는

그런 인연이 계속되길 빈다.

바쁜 와중에 참석한 소영이와 성임이는

순진이는 대신해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신부님의 주례사

1. 서로 고귀한 존재로 여귀면서 살아라.

2. 서로에게 덕 볼 생각말고 서로 부족한 면을 채워 줄 수 있는사람이 되어라

3.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의미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라.

2번은 내가 결혼하기 전에집사람의 정신적스승으로부터

들었던말씀이라

다시 한번 나의 결혼생활을 뒤돌아보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