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다.
어제보다는 좀 덜한 듯 하지만, 완전히 증세가 없어지진 않았다.
오늘은목이 칼칼하고 콧물이 자주 조금 흐르고, 약간의 추위를 느끼는 정도다.
어제는 골이 해골 속에서 자리르 못 잡고 흔들거리는 것 같았고,
어제 새벽에는 종라리 아래가 남극에서나? 느낄 수 있는 그런 한기를
느꼈다.
그래서 보일러를 최대한 올리고새벽에 양말을 신고, 옷을 겹겹히 껴입은 채,
발바닥은 장판에직접닿게 하여.. 어째든 새벽녁에온갖 행동으로 한기를
맞기를 하고 나 후에 잠을 더 잘 수 있었다.
기상시간도 평소와 훨씬 늦을 수밖에 없었고, 회사도 지각을 했다.
일찍 퇴근한 후, 집사람 상태-집사람도 감기 기운이 있어서-를 확인한 후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어제보다 훨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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