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애기가 삐삐 머리를 하고 입술을 꼭 다물고

엄마가 앉아 있는 소파를 보고 있습니다.

놀이용 피아노를 잡은 채.

야물딱지게 생기지 않았나요?

바닥에 기는 것은 이제 프로입니다.

엉금엉금 기는 것은 조금 서툽니다.

이 아빠의 목표는 돌잔치때 아빠 손을 잡고

걸음마를 하면서 하객들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욕심이 좀 과한가요?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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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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