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 강생이^^

보물들 2006. 11. 30. 10:19

작년 크리스마스.

모 빵집에서 크리스마스 케잌을사고 귀마개를 선물로 받았다.

그 때 강생이는 엄마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지.

일년이 지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강생이가 세상에 나와 이만큼 커서 귀마개를 만지작거리며논다^^

눈사람 모양의 귀마개 얼굴에서 톡! 튀어나온 코가 매력적인가 보다.


귀마개를 처음 해보는 거라 답답한지 자꾸 벗어버리는 강생이.

그래서 목에 걸어주었다^^;

그래도 싫지는 않은 표정.


엄마! 나 이거 꼭 써야 돼요?

강생이 화났나 보다.


목에 건 귀마개를 빼고는 좋아라~하는 모습

예쁘게 묶어주었던 머리는 헝클어져 산발^^;;;


엄마는 의지의 한국인!

꼭 한 번 귀여운 모습을 찍어 사진으로 남겨두고픈 욕심에 귀마개 쓰기 강행!!

그래도 강생이는 즐거워했다.

웃을 땐 하회탈 같은 눈.

아기공룡 둘리를 닮은 코.

깜찍한 아랫니 두 개!

깔깔~거리는 웃음소리!

얼짱아기는 아니어도 넘 매력적이야.ㅋㅋㅋ


엄마! 나 예뻐요?

환한 미소의 우리 강생이!

정말 귀염둥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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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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