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
모 빵집에서 크리스마스 케잌을사고 귀마개를 선물로 받았다.
그 때 강생이는 엄마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지.
일년이 지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강생이가 세상에 나와 이만큼 커서 귀마개를 만지작거리며논다^^
눈사람 모양의 귀마개 얼굴에서 톡! 튀어나온 코가 매력적인가 보다.
귀마개를 처음 해보는 거라 답답한지 자꾸 벗어버리는 강생이.
그래서 목에 걸어주었다^^;
그래도 싫지는 않은 표정.
엄마! 나 이거 꼭 써야 돼요?
강생이 화났나 보다.
목에 건 귀마개를 빼고는 좋아라~하는 모습
예쁘게 묶어주었던 머리는 헝클어져 산발^^;;;
엄마는 의지의 한국인!
꼭 한 번 귀여운 모습을 찍어 사진으로 남겨두고픈 욕심에 귀마개 쓰기 강행!!
그래도 강생이는 즐거워했다.
웃을 땐 하회탈 같은 눈.
아기공룡 둘리를 닮은 코.
깜찍한 아랫니 두 개!
깔깔~거리는 웃음소리!
얼짱아기는 아니어도 넘 매력적이야.ㅋㅋㅋ
엄마! 나 예뻐요?
환한 미소의 우리 강생이!
정말 귀염둥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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