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문자를 사용하면서 부터 지우는 것을 만들었다. 손가락으로 흙위다 문자를 그리다가? 손바닥으로 지우고 문명이 발달할 수록 문자를 쓰는 것이 발달하고 또한 지우는 기술도 발달하게 되었다. 연필은 고무지우개로 지울 수 있지만 볼펜으로 쓴 글자는 고무 지우개로 지울 수가 없다. 그러나 화이트 등등으로 지우게 되었다. 예전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에는 종이위에 편지를 써서 보내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렸는가? 지금은 이메일을 보내면서는 예전의 그 노력과 시간만은 못할 것이다. 이처럼 지울 수있다는 것은 틀린 것을 쉽게 수정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너무나 쉽게 쓰고 지운다. 꼭 글자는 쓰는데만 국한하지 말자. 사람을 사귀는데도 너무나 쉽게 만나고 헤어지고 사랑도 쉽게 하고 쉽게 미워지고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고 사업을 하는데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네 마음 속에서는 지우개가 좀 더디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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