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이란 뭘까?
난 오래 전부터 사랑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포용하는 것이라 생각해 왔다.
그 사람을 구속할려고 하거나 그 사람을 바꿀려고 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상대방 그 자체 그 실체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행위가 진정한 사랑이라 생각했다.
안다,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라는 것을..
그래서 그냥 사랑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지 않는가?
정말 그런 사랑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어린 것은 아닐까?
모르겠다.
그런 사랑을 꿈꾸면 꿈꿀수록 그만큼 사랑은 멀어져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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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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