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시골아줌마의 빠마머리? 강생이는 태어날 때부터 까맣고 긴 머리였다.
신생아가 귀밑까지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있어 엄마도 놀랐다.
게다가 곱슬머리여서 스타일이 영...
요즘 동안이 유행인데 강생이는 노안(老顔)이라고 아빠가 놀렸다. 쩝...
그래도 생후 70일에 머리핀 꽂을 수 있는 아기는 흔치 않다는 게 엄마 생각...^^;
하루가 다르게 좋고 싫은 표현이 뚜렷해진다.
배불리 먹고 즐겁게 놀고 나서 잠을잘때면 잠꼬대로 껄껄껄~ 웃기도 한다.
살짝 미소짓는 보통의 배냇짓과는 다른것 같다. 흐흐흐~껄껄껄하고소리내 웃다니!
짜증을내도 대견한 강생이!
강생이는 아빠를 닮아 하품대장에 방귀대장이다.ㅋㅋ
하품 끝에 '크~~'하는 효과음은 꼭 어른 같아서 정말 얘가 아기 맞을까 싶다.
터프한 우리 공주~~뭘해도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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