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짜리 강생이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이 씨~]와 비슷한 소리다.
정확히는 아이 씨가 아니고 언뜻 그렇게 들리고 때론 "아이 취~" "에이 씨"
"어아빠" 들리기도 한다.
하루는 강생이를 데리고 엄마가 전철을 타고 아빠 만나러 오는데
전철 안에서 우리의 강생이가 "아이 씨~~" 소리를 나더란다.
강생이 엄마의 말.."얼마나 민망하던지"
강생이 엄마의 말.."다른 사람들이 쟤 엄마는 집에서 도대체 애기한테
뭘 가르치는거야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집에서 가만히 강생이를 보고 있으면 아무 때가 "아이 씨~" 내 뱉는 것이
아니라 뭔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그 말을 뱉는 것을 보면
그 말을 언제 사용해야하는지 알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데 이 아빠의 눈에는 얼마나 귀엽든지.......ㅎㅎㅎㅎㅎㅎ
쪼그마한 아가의 입에서 "아이 씨(취)~" 하는 걸을 상상해봐 하하하하
아가는 엄마를 모델로 하여 모방을 한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엄마의 상태가 의심스러워................
내가 집에서 아가를 키워야 하는 것 아냐? 강생이 엄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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