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강을 가당

보물들 2011. 9. 27. 22:56

아빠와의 한강 나들이는 언제나 즐겁운 놀이.

아빠도 우리 딸도 ..

헤벌레~~~


요기서 게도 잡았지롱...

세마리 잡아서 관찰하고 다시 한강으로 돌려보내줬지.


V자.

만인의 포즈.

머리를 귀 뒤로 넘기고, 다소곳이....

귀엽당~~~


아빠의 온화한 모습..

한강 습지를 배경으로...

뒤로는 수양버들이 머리를 풀고 있고, 습지에는 진흙으로.

그래도 가을은 갈대와 어울린다구~

갈대밭에서 요렇게 자세를 잡아보기도 하고,

이렇게도 해보고 ...

아빠는 사진기사라네~

딸에겐 아직 락은 소음으로만 들릴 뿐...

에궁 시끄러워.

어렸을 때는 무섭다고 울었는데, 이제는 시끄럽다 귀만 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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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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