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 타는 딸

보물들 2011. 9. 14. 22:44

옹달샘 공원에 더운 여름날 일요일 오후.

아빠가 요즘 회사 일로 너무 피곤해 휴일날 자꾸 잠이 와서

계속 집에서 뒹굴다가 엄마의 따가운 눈초리를 피해 잠시 딸이랑 외출.

한 곳이 옹달샘 놀이터.

아빠에겐 피난처였지만, 딸에게는 놀이터.

날이 덥긴 했지만, 딸은 신났다 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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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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