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그를 두고 「DifferentDrummer-My Thirty Years with Ronald Reagan」
를 집필한 마이클 디버는 '흔들리는 낙관주의'의 전파자로 그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낙관과
희망을 필요한 시점에 레이건이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1. 레이건은 자신이 생각한 것을 확신했기 때문에 자신의 확신을 남에게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
다. 그의 연기 능력은 별도로 하더라도 그는 가장할 필요가 없었다. 그의 흔들리지 않는 의지는 자신
만이 들을 수 있는 북소리를 철저히 따르면서 성장했다.
#2. 정치를 하면서 어떤 사람들은 적을 많이 만들지만, 그는 항상 자신의 반대자들을 그의 품 안으로
끌어들였다. 그는 어떤 일을 결정하는 데 여론 조사를 이용하지 않았다.
우리가 그에게 대다수가 그의 생각에 반대한다는 통계적 수치를 보여줄 때 마다 그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확신시킬 수 있도록 우리가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3.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열망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그의 단순한 신념은 때때로 나를
대단히 흥분시켰다. 나는 레이건이 어디 출신이고 레이건 같은 사람이 미국 대통령이 된 것을 설명하
기 힘들다고 말하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누구든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그가 믿
는 이유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의 첫 정치적 견해는 대공항 때의 극심한 가난과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에 의해 형성되었다.
그의 정치적 신념이 바뀌었을 때 그는 지지자들을 푹 빠져 들게 하는 대단한 역량을 지닌 매혹적인 연
설가가 되어 있었다. 그의 정치적 우상이었던 루스벨트 대통령이 힘 있는 목소리와 희망의 메시지로
사람들을 절망에서 빠져나오게 한 것과 똑같이 레이건은 그의 시대의 위대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희망
과 영감의 유산을 남겼다.
#4. 나는 사람들과 마음을 통하게 하는 천부적 재능을 가진 사람은 나를 비롯한 그의 참모들이 아니
라 레이건 자신이라는 것을 장담할 수 있다. 모든 일이 잘되도록 한 것은 레이건의 신념과 결단력 그
리고 개인적인 매력이었다. 우리가 레이건을 만들지 않았다. 그가 우리를 이끈 사람이었다.
#5. (그가 포드와의 대통령 지명전에서 패배하였을 때 그의 나이는 이미 고령이었다.)
추종자들와 참모들의 흐느낌 속에서도, 레이건은 냉정함을 유지했고 옛 격언을 약간 바꾸어 말했
다. '나는 상처를 입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는 죽지 않았습니다.
누워서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한 번 싸웁시다.' 나는 사람들이 모여 있던 방 옆쪽의 자동식 문 앞에
서 있었다. 그가 그 말을 할 때, 나는 그 문을 빠져나와 빈 복도에 혼자 서서 한없이 울었다.
1976년의 선거 운동은 곧 먼 기억 속 이야기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돌아올 것이다.
#6. 로널드 레이건은 거의 모든 사람한테서 나쁜 점은 보지 않고 좋은 점만 보았다. 특히 자기 참모한
테는 더 그랬다.
#7. 레이건은 오닐 하원 의장의 일흔 번째 생일에 오찬 형식으로 관저에 그를 초대했다. 켄 두버스타
인과 나는 동일한 의상을 한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걸 들었다. 그들은 둘 다 아일랜드계지만, 한
사람은 보스턴 정계에서 투쟁하며 살아남았고 한 사람은 할리우드 스타의 길을 걸었다. 식사를 마친
후에, 레이건은 샴페인을 가지고 오라고 하더니 건배를 제의했다.
'팁, 만약 내가 천국으로 가는 차표를 갖고 있고 당신이 갖고 있지 않다면, 내 차표를 팔아 버리고 당
신을 따라 지옥으로 가겠소.'
하원 의장은 레이건의 금욕주의를 알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을 정도로 감동했다.
#8. 한번은 레이건이 유세 비행기에서 이렇게 말했다. '마이크, 넬(레이건의 어머니)은 나에게 만약
네가 책 읽기를 좋아하게 되면 너는 절대로 외롭지 않을 거라고 가르쳐 주었어.' 나는 후에 이 수줍
은 사람이 이 말을 금언으로 삼아 왔음을 알게 되었고, 레이건은 독서를 생활화했다.
그의 여행 가방은 시간이 나면 읽으려는 책들로 항상 꽉 차 있었다.
마이클 디버, 「미국을 연주한 드러머, 레이건」
공병호 경영연구소 (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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