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통장에서 플러스 숫자를 봤다.
월급이 들어와서 오랫동안 마이너스엿던 통장이 드디어 배가 불렀다.
그 통장을 보면서 뿌듯함이란 형언할 수없는 기쁨이였다.
그리고 금새 이 돈으로 무엇을 할까를 고민하다가
누나랑 빨래때문에 싸웠던 것이 생각났고,
회사에서 할인 행사를 해서 싸게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그것을 구매하기로 했다.

모델을 선택하고 카드로 결제하고 나니깐 통장은 거의 제로 상태가
되어버렸다.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때는 다음 달이여서
카드결제일까지는 통장에 플러스 값을 유지하겠지만
결제일 바로 다음 날부터는 다시 마이너스가 될 것 같다.

아니아니 이 번달 보너스 달이니깐 적어도 마이너스는 되지 않겠다.

또 모르지 카드를 얼마나 긁어대니냐에 따라 마이너스냐
플러스냐가 결정되겠지..
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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