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기분에 눈을 떠 봤다.
베란다에 차양을 걷어놨기 때문에 매일 일어나는 시간이였다면
벌써 거실에 희멀거하지만 빛이나는 것을 인식을 했을텐데.
아직도 바깥은 깜깜했다.

깨끗한 느낌.
시간을 봤더니 다섯시가 조금 넘었다.
다시 잠을 청했건만 맑은 정신이 다시 잠으로 이어지지 않아
그냥 보통때와 마찬가지로 티비를 켰다.

잉~하는 소리만, 다른 채널을 돌렸지만 역시 잉~
m.TV live 녹화 방송이 나오는 채널이 있어 고정시켜 놓았다.
새벽에 락이라니..

그래도 성시경 왁스 등등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나와 다행이였다.

매일 이 시간에 일어나 활기차게 하루를 싶은 생각이
밀려들었다.
여러차례 그 시도를 했지만 무산되기 일쑤였는데.

히히

다시 한번 시도해봐?

정말 예전에 엄청 부지런을 떨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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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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